성냥팔이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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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민희 | 등록일 | 15.12.22 | 조회수 | 40 |
어느날 한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성냥을 팔았다. 하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다. 성냥팔이소녀는 "성냥사세요."라고 외쳤다. 아무리 목소리를 높혀도 아무도 사지 않았다. 성냥팔이 소녀가 말했다. '성냥을 다 못팔면 아버지께 혼나기 때문에 다 팔아야 할텐데!' 라고 말했다. 마차가 급하게 달려와서 소녀는 넘어졌다. 다행이도 다치지는 않았지만 신발을 잃어버렸다. 추운 겨울날 손발도 시렵고 너무 추웠다. 따뜻한 불빛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가족들이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따끈한 스프과 빵과 고기가 먹고 싶었다. 소녀는 배도 고프고 졸렸다. 성냥 한개를 켰다. 따뜻해지면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타났다. 소녀는 너무 행복했다. 두번째 성냥을 켰다. 맛있는 음식도 나오고 엄마도 나왔다. 엄마를 찾았지만 금세 사라졌다. 소녀는 남아있는 성냥을 모두 켰다. 엄마곁에 따라가고 싶었다. 별똥별이 떨어졌다. 예전에 할머니께서 별똥별은 어떤 사람이 하늘나라로 갈때 떨어지는 거라고 말씀하셨다. 소녀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엄마품속으로 사라졌다. 다음날 아침에 소녀는 죽어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나중에서야 소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좀더 일찍 사람들이 소녀를 도아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마을 사람들이 각자 생활에만 관심있고 불쌍한 소녀에게는 무관심해서 실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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