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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와 제비
작성자 조민준 등록일 15.12.20 조회수 33

제비가 먹이를 찾아 밭 위를 날고 있었다. 그 때 농부가 밭에 씨를 뿌렸다.

그것은 삼나무의 씨였다. 삼나무는 그물을 짤 수 있는 나무였다. 제비는

만나는 새들에게 삼나무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도 열심히

듣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씨앗에서 싹이 나와서 무럭무럭 자라났다.

아무 도움도 없이 혼자 싹을 뽑으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제비는 서둘러 처마 밑에 둥질를 틀었다. 그러던 어느날 농부가

그물에 걸린 새들을 잡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잡힌 새들은 제비를 보며

지난 날을 후회했다.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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