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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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선 | 등록일 | 15.12.16 | 조회수 | 28 |
산속에 노루, 토끼, 두꺼비가 살았다. 잔칫집에서 음식을 가져왔는데, 맛있는 음식을 보자 세친구는 싸우기 시작했다. 먼저 먹는사람이 임자라며 토끼가 손을 뻗자 노루가 탁!치며 어른이 먼저라고 소리쳤다. 노루는 키가 커야 어른이라고 했고, 토끼는 긴수염이 있어야 어른이라고 했다. 그때 두꺼비가 느릿느릿 나처럼 점잖아야 어른이라고 끼어 들었다. 그러자 노루가 꾀를 내어 누가 가장 나이가 많은지 따져보고 나이가 많은 차례대로 음식을 먹자고 이야기했다. 노루는 하늘과 땅이 처음 생길 때 태어났다며 하늘의 별을 자기가 박아놨다고 했고, 토끼는 노루를 비웃으며 니가 별을 박으러 올라갈때 ?㎢?사다리는 내가 심은 나무이니 내가 더 나이가 많다고 했다. 그런데 토끼의 말이 끝나자마자 두꺼비가 울며 말했다. 토끼가 나무를 심을때 손자도 나무를 심었는데, 그 나무로 망치를 만들어 별을 박으려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보니 두꺼비의 나이가 가장 많은게 되어 두꺼비가 음식을 먹기시작하자, 토끼와 노루는 입맛만 쩝쩝 다시고 말았다. 누구를 이기려고 질투하기보다는 서로서로 양보하는 것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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