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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작성자 조민준 등록일 15.12.13 조회수 23

옛날, 나무 인형을 만들어 파는 제페트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가족이 없어서

외로웠던 할아버지는 사내아이 인형을 만들고 진짜 아이라면 좋겠다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인형이 말을 하고 걸어다녔다.

할아버지는 피노키오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학교를 가라고 했지만, 피노키오는

말썽만 부렸다. 학교도 안 가고 놀기만 했다. 할아버지가 책 사라고 준 돈으로

인형극을 보다가 말썽을 부렸다. 여신이 나타나 피노키오에게 학교 안 가는 이유를 물었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피노키오의 코가 길게 늘어났다. 여신이 마법을 부린 것이다.

피노키오는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기로 여신과 약속했다.

하지만 놀이 나라에 가는 마차를 탔다. 놀이 나라에 온 피노키오는 매일 즐겁게 놀고

먹기만 하다가 당나귀로 변했다. 당나귀가 된 피노키오는 서커스단에 팔렸다.

매를 맞으며 연습을 하다가 다리가 부러졌는데 서커스 단장이 바다에 버렸다.

여신의 도움으로 당나귀 가죽이 벗겨지면서 피노키오로 돌아왔다.

헤엄쳐서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상어가 삼켜 버렸다. 그런데 상어 뱃속에는 

없어진 피노키오를 찾아 바다까지 왔다가 상어에게 먹힌 할아버지가 있었다.

피노키오는 할아버지와 함께 상어 뱃속에서 탈출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피노키오는 몸이 약해진 할아버지를 정성껏 간호했다.

앞으로 착한 아이가 되겠다고 말하자 여신이 나타나서 피노키오를 진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 사람이 된 피노키오는 착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며

할아버지와 행복하게 살았다.

나도 거짓말 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착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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