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랑과 세오녀(1학년4반 서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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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숙희 | 등록일 | 15.12.10 | 조회수 | 27 |
동해 바닷가 마을에 사는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는 가난했지만 아주 정다웠다. 연오랑이 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나간 날 이상하게 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아 신발을 벗고 바다로 들어가 미역을 따고 이는데 바위가 스르르 움직여 일본까지 떠내려 갔다. 연오랑은 일본의 왕이 되었다. 세오녀는 남편이 돌아오기를 매일 기도했다. 연오랑을 기다리던 세오녀가 바위 위에 엎드려 잠들었는데 낯선 바닷가까지 떠밀려갔다. 그곳은 연오랑이 있는 곳이었다. 연오랑과 세오녀가 일본으로 간 후 신라는 해와 달을 잃고 날마다 어두운 날이 이어졌다. 돌아가는 대신 세오녀가 짠 비단을 제단 위에 올리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더니 다시 세상이 환해졌다. 신라는 운이 좋은 나라같다. 해와 달을 잃어도 다시 비단을 얻어 다시 세상이 환해져서 아주 행복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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