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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방 일곱 동무(1학년 4반 서주경)
작성자 도숙희 등록일 15.12.10 조회수 26

옛날에 빨간 두건을 쓰고 바느질을 즐기는 부인이 있었다.

그 부인을 사람들은'빨강 두건 아씨'라고 불렀다.

 아씨네 집에는 일곱 동무가 있었다.

자, 가위, 바늘, 실, 골무, 인두, 다리미가 있었다.

아씨가 잠시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일곱 동무들은 다투었다.

일곱 동무들이 다투는 사이에 아씨는 시끄러워서 잠이 깼다.

아씨는 일곱 동무들이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을 보고 화가났다.

아씨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듣자하니 모두들 제 잘난 줄만 아는구나. 너희가 아무리 잘 해낸들 내 손 없이 무슨 소용이 있어? 이 몸이 제일이지, 어째서 너희가 제일이야! 내가 나서야 너희가 제 구실 하는 것도 모르고 시끄러운 소리로 단잠을 깨우다니!"

아씨의 말에 놀란 일곱 동무는 할 말을 잃었다.

화가 난 아씨는 일곱 동무를 반짇고리에 아무렇게나 수셔넣고 다시 잤다. 그렇지만 아씨는 일곱 동무를 용서 하고 다시 바느질을 했다.

아씨는 화가나도 꾹 참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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