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마음씨 고운 할머니는 예쁜 아이 하나를 갖고 싶었어요.

할머니는 요정을 찾아갔고 요정은 할머니께 소원이이루어지는 씨앗한톨을 주었어요.

그러자 그 씨앗이 자라서 엄지손가락만한 소녀가 나타났고 할머니는 이 소녀를 엄지공주라고 불렀어요.  할머니와 엄지공주는 행복하게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개구리가 엄지공주를 몰래 데리고 갔어요. 힘들게 개구리에게서 탈출한 엄지공주는 들쥐 할머니를 만나고, 두더지와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엄지공주는 두더지와 결혼하는것이 너무 싫었어요. 그런데, 지난 겨울내내 몸이아파 엄지공주의간호를 받은 제비가 두더지와 결혼을 하지않게 해준다며 꽃의 나라로 엄지공주를 데려 갔어요.

그곳에서 엄지공주는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