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라는 이름을 가진 곰인형은 어떤아이에게 버림을 받아서 개울에 버려져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가 곰돌이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갔다.

할아버지네 집에는 졸망이, 올망이, 부숭이, 새침이, 장군이, 땅콩이, 목비뚤, 달콤이 ,콩콩이, 귀염둥이, 영감, 울보, 포근이, 초롱이, 핑크, 투덜이, 북극곰 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 새침이는 팔,귀,다리가 한 짝씩 없었다.

곰돌이는 다리가 한 짝 없었는데 할아버지가 꿰매주었다.

곰돌이는 행복하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정말 착한것 같다.

길에 버려진 곰돌이를 줍는건 좀 더럽게 보였는데 할아버지가 그렇게 열심히 곰인형을 주어서 키워서 아주 감동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