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원숭이가 야자나무에서 살았다.

원숭이들중에는 '빅토르'라는 꼬마원숭이도 있었다.

빅토르네 가족은 20명이이나 됐다.

빅토르는 그중에서 가장 꼬마 원숭이었다.

빅토르네 가족이 살고있는 숲주위에는 온갖 맛있는 열매들이 많았다.

오렌지, 오이, 망고, 참외 등 많은 채소와 과일이 많았다.

그렇지만 바나나는 없었다.

빅토르는 오렌지 아주 아주 좋아했다.

그래서 오렌지를 하루에 53개나 먹었다.

그런데 몇달이 지나자 오렌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대신 오이가 알맞게 익어었다.

빅토르는 오이를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다.

빅토르는 오이를 한번 먹어봤지만 맛이 없다고 뱉었다.

이제 숲속에서 오렌지를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웠다.

빅토르의 엄마 아빠는 오렌지 대신 바나나를 가져오셨다.

빅토르는 바나나를 먹고 맛있다고 하였다.

빅토르는 오렌지 보다 바나나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빅토르는 바나나를 많이 먹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