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공주가 있었는데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멋진 노랫소리가 들려서 왕자님인줄 알고 예쁘게 치장하고 밖으로 뛰어 나갔다.

그런데 왕자님이 아니고 그냥 평번한 어부였다.

실망한 공주는"뭐야!!!왕자가 아니잖아!!!여봐라, 저 자를 당장 쫓아내라!!!"하고 어부를 쫓아냈다.

내쫓긴 어부는 슬퍼 하다가 그만 죽고 말았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생겼다.

바로 그 어부의 심장이 수정으로 변한 것이었다.

백성들은 그 심장을 작은 나무배에 실어 궁전으로 보냈다.

그  심장이 궁전에 도착하자 신하들은 그 심장을 가지고 찻잔을 만들어 공주에게 주었다.

공주는 좋아하며 그 수정 찻장에 차를 따르고 입을대려고 하려 했는데,

그때 그 찻잔에서 어부의 영혼이 나왔다.

공주는 어부를 쫓아냈던 것을 후회하며 강가로 갔다.

공주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여기엔 어부의 영혼이 깃들어 있구나. 그리고 궁에서 쫓아 낸거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라고 하며 어부의 심장으로 만든 수정 찻잔을 배에 실어서 돌려보내 주었다.

너무 너무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