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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하는 일은 틀림없어**(이지은)
작성자 이지은 등록일 15.01.29 조회수 40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말을 키우며 살고 있있어요.

그런데 말이 별로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서

장에 가서 다른것과 바꾸기로 하였어요.


 할아버지는 장에 가는길에 암소와 바꾸었어요.(유를 먹을 수 있어서예요.)

한참 가다가 암소를 양과 바꾸었어요.(텃밭에 풀이 많이 있어서예요.)

양을 몰고 가다가 이번엔 거위와 바꾸었어요.(연못에 아무것도 없어서 쓸쓸해서예요)

장에 도착했어요.

구경을 하는데 `꼬꼬댁~` 소리가 들리자 닭과 바꾸었어요.(거위보다 나을거 같아서예요.)


  할아버지는 주막집에 들렀어요.

주막에서 자루에든 썩은 사과하고 닭을 바꾸었어요.

(집의 사과나무에 사과가 딱 한개 열렸기 때문이에요.)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정말 잘했다고 칭찬을 했어요.

무슨일이든 잘한다고 말이에요.


 <처음엔 내가 생각하기엔 할아버지가 잘한 것 같지 않은데 할머니가 칭찬을 하니 이상했다.

그렇지만 할머니가 대단히 너그러운 사람이라고 생각 되었다.

나도 너그러운 성격를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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