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의 신**(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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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지은 | 등록일 | 15.01.28 | 조회수 | 48 |
<마도>는 옛잘 중국에 살던 사람이에요. 영아하고 순아는 자주 싸워요. 3살 차이나 되는데 영아는 동생을 감싸주는 넓은 마음이 없다고 엄마는 걱정을 하세요. 이번 싸운 이유는 영아 인형을 순아가 가져갔다고 싸웠어요. 그렇지만 순아는 안가져 갔다고 하는거예요. 화가난 영아는 자기방에서 꼼짝도 안했어요. 잠자리 들기전, 아빠는 영아 방에 갔어요. 사실은 인형은 영아 가방에 있었어요.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보여주려고 책가방에 넣어 놓은걸 깜박했던 거예요. 하지만 영아는 순아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아빠는 영아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중국에 <마도>와 <화응> 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단다. 두 사람은 벼슬이 높은 관리 였으며 <마도>는 사람들에게 친절했고 <화응>은 작은일에도 화를 잘 냈단다. 어느 날, 마도는 새로 산 <가죽신>을 신고 화응을 찿아갔단다. 마도의 신발은 화응의 신발과 똑같았어. 화응이 마도에게가죽신 얼마에 샀느냐고 물었지. 9000원주고 샀다고 하니, 갑자기 얼굴색이 변하더니 신발을 사온 하인을 불렀어. 다짜고짜 호통을 치면서 18000원 주고 샀다면서 왜 속이냐고 따졌지. 하인은 18000원 이라고 속이지 않았다고 말했어. 마도는 하인 말이 맞다고 했어. 마도는 한쪽발을 보면서 9000원 이라고 말했다고 했지. 그러니 양쪽 하면18000원 맞다고 했어. <화응>은 그때서야 자기가 성급하다는 것을 깨달았어. 화응은 성질을 고치려고 노력하였고 너그러운 사람이 되었단다.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영아는 부끄러웠어요. < 나도 동생과 잘 싸운다. 나도 동생이 내가 아끼는 엘사 인형을 가지고 놀면 화를낸다. 머리카락이 헝클어지는게 싫어서다. 앞으로 나도 동생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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