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똥을 싸는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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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서현 | 등록일 | 15.01.10 | 조회수 | 54 |
어느 마을에 가난하지만 착한 부부가 살고 있었다. 부인은 남편이 잡은 물고기를 팔며 생활했는데 어느날 물고기가 너무 안 팔려서 부자인 언니에게 사달라고 부탁했지만 언니는 동생을 쫓아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물고기가 아내에게 자신은 용왕님의 아들이라며 자신을 다시 바다에 놓아주라고 부탁했다. 바다에 놓아준 물고기는 왕자로 변하여 아내를 용왕님께 데리고 갔다. 용왕님은 하루에 노란 콩 다섯 알만 먹이면 금똥을 싸는 고양이 한 마리를 선물로 주셨다. 이 소식을 들은 부잣집 언니는 고양이를 빌려 욕심을 부려서 노란 콩을 한 그릇 먹이고 금똥 싸기를 기다렸지만 고양이는 새까만 똥만 싸다 죽었다. 아내는 고양이를 묻어 주었는데 고양이의 무덤에서 노랗고 맛있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나무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큰 욕심을 바라는 심술궂은 언니처럼 되지 않고 바른 마음가짐으로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동생처럼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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