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여러마리의 "쥐"와 "족제비"가 살고 있었어요.

이 들은 사이가 나빠 매일 싸움을 하였는데 언제나 "쥐"가 졌대요.

"쥐"들은 지는 이유가 대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대장"을 뽑았어요.

제일 용감하다고 생각한 젊은 쥐를 대장으로 뽑았어요.

  대장 쥐는 자기가 다른 쥐들과 똑같아 보이는게 싫었어요.

그래서 나뭇가지로 멋진 "뿔"을 만들어 머리위에 묶었어요.

자기가 돋보이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드디어 다시 "족제비"와 싸움을 했어요.

그러나 또 지고 말았어요.

"쥐"들은 "족제비"에게 쫓겨 서둘러 구멍으로 도망갔는데

대장이 보이지 않았어요.

대장 쥐도 싸움에 지자 재빨리 도망을 간거예요.

그런데 구멍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머리위 "뿔"이 좁은 구멍에 걸린거예요.

대장 쥐는 멋진 "뿔" 때문에 "족제비"에게 잡혀 죽었어요.

[자기가 남들보다 돋보이려고 하다 죽음을 당한 쥐를 보면서

 똑똑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겉모습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