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도 일요일이 있었을까?(5-5김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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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현 | 등록일 | 09.08.22 | 조회수 | 91 |
지금과 같은 요일이 우리나라에서 쓰이기 시작한것이 언제인지는 알려져 있지않지만, 옛날에는 평일과 주말이 따로 없었다. 그렇다면 나랏일을 보는 관리들은 일년내내 쉬지않고 일만 했을까요? 물론 그럴리가 없지요. 매달 1일, 7일, 15일, 23일이 휴일이었어요. 또 입춘, 경칩,청명,입하등의 절기도 휴일이었어요. 우리 고유의 명절날도 역시 휴일이었다. 설날에는 7일동안 쉬었고, 대보름과 단오, 연등회때에는 3일, 그리고 추석때는 단하루만 쉬었어요. 또한 일식과 월식이 있는 날에는 부정을 탄다며 일을 쉬었다고 해요. 일식과 월식을 미리 따져보는 것은 서운관에서 맡아서 했는데, 새해가 되면 서운관앞은 '올해는 쉬는 날이 며칠이나 되나?' 궁금해하는 관리들로 복작거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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