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내생각도물어줘![5-1이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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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예진 | 등록일 | 09.08.07 | 조회수 | 101 |
'엄마, 내 생각도 물어 줘!' 를 읽고... [5학년1반 이예진]
이 책의 주인공인 선후는 엄마가 싫습니다. 선후 엄마는 선후의 친구들이 대회에서 상을 받거나 잘 하는 일이 있으면 선후를 학원에 보냅니다. 얼마 전에도 선후 친구 진선이가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며 글짓기 학원에 보냈습니다. 선후도 그래서 요즘 더욱 바빠졌습니다. 학교 끝나면 속셈학원가랴, 학습지 하랴, 글짓기 학원 가랴... 학원에 조금이라도 지각하면 선 엄마는 집에 와서 선후를 혼냅니다. 학습지가 늦게 끝나서 그런건데... 선후는 괜히 화가 납니다. 선후가 말하려고 하면 못 말하게 하는 엄마가 싫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선후는 애완거북이 엉금이와 같이 집을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은 집으로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후는 엄마가 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매일 책상에 앉아 편하다고만 했던 엄마의 일. 그렇게 듣기만 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는 몰랐던 엄마의 일. 편한 줄만 알았던 엄마의 일. 엄마가 홍보하는 종이를 가지고 건물에 가자 건물 관리인 아저씨께서 선후의 엄마를 밀쳤습니다. 선후는 그 모습을 보고 엄마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와 선후는 화해하게 됩니다. 아빠가 양수리를 가자고 했을 때 선후는 엄마와 같이 엉금이를 놓아주게 됩니다. 엄마는 선후에게 잘못했다고, 미안했다고 사과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선후도 엄마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겠지요...^ㅡ^ "엄마, 이제부턴 내 생각도 물어줘!" / "응, 알겠어. 선후야 엄마가 미안해."
저는 그럴 때가 많습니다. 무엇을 보거나 들어서 '아, 이제부턴 엄마 아빠께 잘 해 드려야지.' 하고 느낍니다. 하지만 결국은 또 엄마,아빠께 괜히 투정부리고 짜증도 내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엄마, 아빠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어떤 마음이셨을까 생각하니그런 제가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부모님의 마음부터 생각해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엄마, 아빠 죄송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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