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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남생이
작성자 우귀순 등록일 09.07.31 조회수 96
옛날 옛적에,욕심쟁이 형과 가난뱅이 동생이 살았어요.형제의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어
요.아버지가 물려준 재산은 몽땅 형이 한푼도 남기지 않고 차지를 했습니다.동생은 부지
런하기 때문에 잘 살았지요.조금만 있으면 어머니 생신인데 동생은 무엇을 해 드려야 할지
생각을 해보았어요.동생이 나무를하고 혼잦말을하며 오는 길인데,동생이 말한 말이 그데로 
흘러나오지 뭐에요?사방을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었어요.그런데 저쪽에서 남생이 한마리
가 기어나왔습니다.동생은 자기가 한 말을 따라하는것을 보고 말하는 남생이를 대리고
시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말하는 남생이요'라고 외쳤습니다.사람들이 돈을 던져준
덕에 생신을 차릴수 있었습니다.형도 동생이 한 것처럼 따라해 보았지만,남생이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결국,사람들이 가고난뒤 형은 남생이를 쥭여버렸습니다.이를안 동생은
남생이를 집 근처에 잘 묻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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