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봉투라고 해서 먼저 더럽다는 생각부터 들었지만 약간의 건강검

진이되니까 그렇게 더럽지는 않게 느껴졌다.

옛날에는 해충이 몸속에 많았나 보다. 똥에서 해충이5~10마리씩 나

왔다니 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는 똥이 안 나와서 친구 것을 묻

혀서 가지고 갔다. 그 덕분에 똥에 해충이 많다고 혼이 났다. 정말 쌤

통이다. 옛날에는 똥 도둑질도 못했다는데 말이다.

나는 여태까지 똥이 음식물 찌꺼기인줄 알았지 해충이 들어 있을 줄

은  상상도 못했다. 똥의 비밀은 대단하다. 과학동화 why책에서도 이

런 건 안 나왔는데 이 책에서는 자세히 나와있었다. 역시 책을 많이

읽어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