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윗 마을에방귀를 세게 뀌는  방귀쟁이 아저씨가 살았는데  아랫 마을에 사는 방귀쟁이 아줌마가  방귀를 엄청나게 세게 뀐다는 소식을 듣고 아랫 마을로 갔다. 방귀쟁이 아줌마의 집으로 들어갔는데 아줌마가 있기는 커녕 웬 아이가 있었다. 그래서 아저씨는 아이에게물었다."엄마 어디갔냐?"라고 물었는데 아이는 "냇가에 빨래 빨으러 갔어요."라고 말하자 아저씨는 괜히 심보가 나서 아이가 있는 쪽으로 방귀를 뿡 뀌고는 집을 나갔다. 그 바람에 아이는 부엌으로 밀려나서 연기관으로 들어가서 마당으로 뚝 떨어 졌다. 아줌마가 들어오자 아이는 울어대기 시작했다. 아줌마가 왜 우냐고 물어 봤는데 아이는 방귀쟁이 아저씨와 있었던 일을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난 아줌마는 곧 바로 집을 나갔다.방귀쟁이 아줌마가 아저씨를 찾았다.아줌마는 아저씨에게 당장 이리 오라고 했다.  그래서 아저씨,아줌마는 싸우게 되었다. 그러다가 지쳐 방귀 싸움을 뭠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