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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5-1 이예진]
작성자 이예진 등록일 09.07.09 조회수 113

'왕자와 거지' 를 읽고... [5학년1반 이예진]
 + 정의와 평등의 의미

 

"얘, 톰. 우리 옷을 한번 바꿔 입어 볼래?"
"예?"
"너도 이런 옷을 입어 보는 것이 소원이고, 나도 그런 누더기를 입어 보는 것이 소원이니 우리 잠깐 바꿔 입어 보자꾸나. 그럼 우리 둘 다 소원을 이루는 거야. 어때? 재미있겠지?"
그렇게 거지 소년 톰과 에드워드 왕자는 장난으로 옷을 바꿔 입었지만, 그 일로 인해 그 둘의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톰은 왕자가 되고, 에드워드는 거지 소굴에서 지내며 온갖 어려움을 다 겪게 됩니다.
그러다 에드워드 왕자의 아버지인 국왕은 아들이 바뀐 지도 모르고 정신이 이상한 줄로만 알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톰은 왕이 되었습니다.
그때, 에드워드 왕자는 톰의 아빠인 존 캔티에게 맞고 살며, 어떤 이상한 노인에게 납치도 될 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거지 소년 톰은 왕 노릇을 훌륭하게 잘 해내고, 에드워드는 위험한 일들을 많이 겪으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톰과 에드워드 모두 좋은 정치를 하였고, 결국 에드워드는 정치를 5년정도 하다 죽었지만, 톰은 에드워드가 죽기 전에 많이 보살펴 주어서 고아원 원장으로 오래오래 잘 살았다고 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부모님께 맞고 살며 경찰을 피해 힘겹게 구걸을 하러 다녀 이 세상 아이들은 모두 불행하다고 생각 한 톰,
반대로 모든 아이들은 시녀가 옆에서 도와주고 아주 호화스럽게 산다고 생각해 이 세상 아이들은 모두 행복하다고 생각한 에드워드 왕자.
둘의 운명이 바뀌어서 에드워드는 이 세상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그래서 정치를 더 잘 한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아이들은, 아니 모든 사람들은.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잘 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에 나오는 톰과 에드워드처럼 누구는 잘 살고, 누구는 불행하게 사는 것이 없는 나라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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