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독일에 하멜른이라는 마을에 어는 날부터 쥐 떼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쥐 떼는 순식간에 마을을 뒤덮었다.

쥐 떼는 집안에까지 들어왔다.

음식도 쥐떼가 다 먹어치워버렸다.

쥐 떼들은 그것도 모자라 먹을 것을 파는 가게의 음식도 먹어치웠다.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서 고양이를 데려왔지만 고양이가 쥐 떼를 무서워했다.

사람들이 읍장님한테 어떻게 좀 해 보라고 하는데

어떤 이상한 옷을 입은 남자가 분수대에 걸터 앉아 피리를 불고 있었다. 

읍장님이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이상한 옷을 입은 남자는 떠돌이 악사라고 했다.

이상한 옷을 입은 남자는 쥐 떼들을 모조리 없애준다고 했다.

이상한 옷을 임은 남자는피리를 불더니 쥐 떼들은 피리 소리가 나는 쪽으로 왔다.

남자는 강가로 가더니 강 한가운데로 가서 뒤를 돌아봐서 쥐가 다 물에 빠졌는지

확인해 본다음  돈을 받으러 갔다.

돈 한 자루를 받기로 했지만 한 냥을 받았다.

마을 사람들은 돈으로 먹을 것을 사야 한다면서 빨리 가라고 했다.

나는 이 마을사람들처럼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누구를 믿었다가 다음에는 또 다른 사람을
믿지 않고 약속을 지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