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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돌아라,별풍차를읽고2[5-1이예진]
작성자 이예진 등록일 09.05.06 조회수 104

  " 빙빙 돌아라, 별 풍차 "를 읽고...2편^^(1편 이어서) [5-1 이예진]

 

  아저씨가 다른 도시로 가게 되어서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아저씨께서는 특별히 마지막날이니 공짜로 태워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줄서서 별 풍차를 타고 갔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가자 그제서야 아저씨는 한 아이가 풍차를 타지 않고 멀뚱멀뚱 바라만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저씨께서 그 아이에게 안탄 이유와 이름을 물어보자, 그 아이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 제 이름은 민철이에요, 근데 제가 찾는 별이 없어요. 그래서 못 탔어요. 아저씨, 엄마 별 있어요?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엄마가 있는 별이 어떤 별인지 모르겠어요. "

   " 민철아, 그러면 큰곰자리 풍차를 타렴. 큰곰자리에는 큰곰자리(엄마)가 작은곰자리(아들)을 늘 굽어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얽혀있거든. "

  아저씨께서는 민철이와도 헤어지고 이제 곧 집에 돌아가려 했습니다. 그 때 경재가 아저씨께 와 말했습니다. "아저씨, 저 경재에요. 기억나시죠? " 아저씨께서는 경재가 혹시나 또 동후에게 맞은 건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경재는 밝은 얼굴로 ' 마젤란 성운 ' 이라고 쓰여있는 쪽지를 아저씨께 내밀며 말했습니다.

  " 아저씨, 제가 어제 책 보다 알게 된 건데요. 탐험가 마젤란 알죠? 지구는 돌고 돌면 다시 출발점으로 오게 되듯이, 아저씨도 많은 도시들을 돌고 돌다가 다시 저희 보러 우리 학교로 오셔야 돼요, 꼭요. 그러니까 이 마젤란 성운은 아저씨 별이에요. "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저씨의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훈훈한 마음을 알게 되었다. 정말 가슴 따뜻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특히 엄마 별을 찾는다는 귀여운 민철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슬펐었던 것 같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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