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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발'을읽고..(5-2)
작성자 김다빈 등록일 09.05.04 조회수 118

시장속에는 언제나 생선을 파는 어머니가있다.두꺼운 양말2켤레를 신어도 차가운 물바닥도

만만치않았다. 그어머니는 아버지없는 두딸을 키워야했다. 하지만 딸들은 어머니에게서 비린

내가 나 어머니 옆에서 자지 않는다고도하고, 옆에있지도 않았습니다. 세월이흘러, 두딸이 어른이

되자 큰 딸은 조그마한 화장품가게,작은딸은 큰 신발가게를 차렸다. 며칠후,급한 전화가 두딸들에게

왔다. 병원에서  급한전화가온것이다.딸들은 왜그러냐고 옆집 할머니에게 묻자,할머니는 두딸을 나

무라며 어머니의 동상걸린발이 너무 썩어 발가락을 잘라야한다고 말을했다. 딸들은 작은크림하나

와,포근한 신발을 한번도 드려야한다는 생각을 하지못해 큰 후회를 했다.

나도 큰 일을 겪은것처럼 정말 슬펐다, 어머니가 냄새가 난다고 해서 옆에서 가지않고,어머니의 발

이 썩은것도 모른 두딸이 원망스러웠다.왠지 나도 그런느낌이 들었던것같다.이제부터 어머니의

발을 씻겨 드려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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