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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작성자 박찬주 등록일 09.04.25 조회수 97
오늘 나는 작은 아씨들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작은 아씨들은 작가 올콧이 자신의 가정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이다. 가난을 꿋꿋이 이겨 내는 마음씨 고운 자매들의 이야기는 백 년이 넘도록 많은 소녀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궁금해서 읽어보기로 하였다. 그렇게 되어서 읽어 보았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자매들의 가족의 사랑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씨들의 부모님은 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때문에 마치 씨네 집에는 별로 돈이 없었다. 그래도 자매가 4명인데 그 네 딸은 밝고 건강하게 가난을 헤쳐 나가고 있었다. 맏딸은 메그는 킹 씨의 개구쟁이 아들에게 공부를 가르쳤다. 둘째 딸 조는 성미가 까다로운 마치 고모의 말동무를 해 주고 돈을 받았다. 셋째 딸 베스는 집안일을 거들었고, 막내 에이미는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네 딸은 언제나 어머니를 도우며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편지가 왔는데 아버지가 사람들을 도우다가 병이 위독하시다는 편지가 오게 되었다.어머니는 어서 서둘러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서둘러 갔다. 그래서 집안에는 이젠 작은 아씨들 밖에  없었다. 어머니가 떠난 날부터 메그가 어머니 노릇을 했다. 모두 메그의 말을 잘 들어 서로 도우면 집안일을 하였다. 조의 남자친구 로리와 로리의 아버지 로렌스도 매일 찾아와 위로해 주었다. 어느 날, 어머니께서 아버지가 회복중이니 안심하기를 바란다고 편지가 왔다. 그 편지를 보고 모두들 마음을 놓았다. 어머니의 편지를 받은 네 딸들은 긴장이 풀려서 전처럼 열심히 일을 하지않았다. 어느 날 베스가 훔멜 씨네 아기가 앓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가야 했지만 몸이 조금 아픈 상태였다. 그래서 누가 대신 가 주라고 부탁했지만 긴장이 풀린 상태여서 아무도 가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베스는 훔멜 시네 집으로 가서 아기를 정성껏 돌보았다. 하지만 베스의 품에 아기는 끝네 죽고 말았다. 베스는 집으로 돌아와 자매들에게 그 사정을 말하고 울었다. 베스는 아기의 병이 전염되어 열이 펄펄 끓었다. 메그와 조와 에이미는 자신들의 게으름을 뉘우치며 베스를 정성껏 간호하였다. 며칠 뒤 베스를 진찰하러 온 의사 선생님이 열이 내렸으니 이제 안심해도 된다고 말하였다. 자매들은 모두 손을 맞잡고 기뻐했다. 그 때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오셨다. 아씨들은 부모님을 껴안으며 기뻐하였다. 이렇게 하여 작은 아씨네 가족은 다시 행복한 가정이 되었다. 나는 아씨들 중에서 베스에게 본받을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아씨들도 본받을 점은 있지만 베스가 더 그러는 것다. 베스는 몸이 아파도, 병이 옮겨가도 아기를 정성껏 간호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남을 위해 희생이라...나도 베스처럼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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