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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제2권 (4학년 6반)
작성자 유현지 등록일 09.04.19 조회수 118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제 2권)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은 세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해리의 여름방학에 관한 내용이다. 도비가 해리의 생일날 갑자기 나타나 소동을 일으켜 갇혀 있었는데 위즐리 형제가 밤에 자동차를 타고 날아와 해리를 데리고 버로우로 가서 재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낸 이야기 말이다.

 또 두번째는 도비가 해리를  돕는답시고  블러저에 마법을 걸어 해리의  팔을 부러뜨려 록허트 교수가 해리를 치료해 주려고 했는데   팔의 뼈를 부러뜨려 병동에 실려가 팔의 뼈를 폼프리 부인이 다시 자라게 해줄 때에 엄청난 고통을 겪은 이야기이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제일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해리가 말포이 집안이 부리고 있는 도비라는 꼬마 집요정을 풀어준 이야기이다. 해리는 말포이 씨가 원래 일기장의 소유자인 것을 알고 리들의 일기장에 자신의 양말을 넣어 말포이 씨에게 건네주었는데 속이 찔끔한 그는 도비에게 일기장을 던졌다. 그것을 열어 본 도비는 양말을 보고 주인에게서 해방된 몸이라는 것을 알고 해리를 자신의 은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집요정들은 주인의 자신에게 옷을 주면 해방된다.)    

 나는 이 책을 읽은 뒤, 진심으로 마법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왜냐하면 대연회장에서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을 수 있고, 빗자루도 탈 수 있고, 마법 수업도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지구온난화가 찾아 와도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해리 포터책에 나와 있는 바에 따르면 마법사들은 적은 양이 물도 많게 할 수 있고 덤블도어 같이 위대한 마법사들은 주위 환경을 약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다. 선생님 같이 평범한 일이 싫기 때문이다. 나는 뭔가 신비롭고 드물고 평범하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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