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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발장(레 미레자블)을 읽고[5-1 이예진]
작성자 이예진 등록일 09.04.16 조회수 194

  장 발장(레 미레자블)을 읽고...[5학년 1반 이예진]

 

  빵 한 조각을 훔쳐 19년 옥살이를 하다가 사랑에 눈뜨고 새 삶을 찾게 된 이야기.

  <장 발장>의 원래 제목은 <레 미레자블>입니다. 비참한 사람들, 또는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불행과 고통만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답으로 끝없는 사랑을 강조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베르 형사는 자기 임무를 완수하려는 훌륭한 사람인 것같아, 하지만 장발장처럼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꼭 그렇게까지 잡아야 할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장 발장은 다시 사람으로 태어난 뒤 누구도 미워하지 않으며 평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세상에 대한 복수를 꿈꾸었다가 이렇게 마음이 바뀐 힘은 바로 사랑의 힘이었습니다.

  그것이 장발장 한사람의 마음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것이 되길.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부터 제 옆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려 합니다. 그렇게 노력해 보려 합니다. 그게 바로 '사랑의 힘'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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