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빠가 학교 오는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좋은 기억 때문에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특별히 학생들과 축구시합을 하면서 아빠들도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 간 듯 신나고 열심히 축구경기를 임하였고 학생들도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니다. 배구 경기를 하면서 서로 소개도 하고 선생님들 께서도 인사를 해주셔서 학교의 선생님들도 어떤 분이 새로 오셨는지 알게되었고, 잘 모르고 있던 아빠들도 알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무엇 보다도 각자의 일 때문에 학교에 오는 기회가 없었던 아빠들이 학교에 오니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것이 흥미로왔습니다. 저희 아이도 아빠가 꼭 왔으면 좋겠다고 몇 번 씩이나 이야기하여 참여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학교 측에도 바베큐 파티와 운동 경기를 잘 준비해 주셔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학교 측에 감사드리고 이런 작은 행사들로 인해서 아빠들도 학교교육과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가정교육에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된다면아이들의 정서에 매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해봅니다.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