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에서는 전교직원이 매월 월급의 일부분을 장학금으로 내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선생님들이 십시일반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고취하고 소외 취약 계층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하여 내고 있는 것이다. 선생님들은 1구좌 5000원씩인데 적게는 1구좌를 많게는 4구좌를 낸다. 이렇게 모인 기금을 두 번에 걸쳐(작년의 경우 5월 스승의 날, 11월 학생의 날) 학생 15명에게 전달된다.

또한 나머지 금액은 상담활동, 생활지도, 참고서 지원, 교복물려주기에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은 스승존경 분위기 조성, 학생 비행예방, 지역중심학교로서의 지역사회 신뢰조성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

단양고 선생님들의 학생사랑을 존경하며,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