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 사격부가 지난 20일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2025 춘천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부문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2학년 이민규 학생은 개인전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단체전에서는 3학년 유정현(주장), 윤규천 학생과 2학년 임준서, 이민규 학생으로 구성된 단양고 대표팀이 뛰어난 팀워크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민규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만든 금메달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홍현 지도교사는 "이민규 선수의 집중력과 팀워크가 금메달의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단양고(교장 박승룡)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갈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