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운영위원 45명, 정책토론과 청소년박람회 참여로 의미 있는 하루 보내- 단양군·제천시 청소년운영위원회,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단양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 45명이 지난 24일, 단양과 경북 안동에서 청소년 정책 교류와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전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양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여 각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의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간 우정도 다졌다.
오후에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여했다. 진로체험 부스, 정책홍보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전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단양고등학교 1학년 정하윤 학생은 "지역을 넘어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시야가 넓어졌고, 다양한 정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명희 단양군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자율성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교실, 활동 프로그램, 동아리 육성,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043-421-1389로 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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