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등학교 사격부 이찬우(3)가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사격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 최영래 선수를 배출한 단양고등학교 사격부 이찬우(3)가 3일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찬우 선수는 10m 공기권총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본선 569점, 결선 217점을 획득해 지난 5월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3위)을 획득했다.
단양고 이정도 교장은 "이번 대회는 이찬우 선수의 전국대회 두 번째 입상으로 지난 5월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기점으로 그동안의 힘든 훈련의 성과와 자신감을 키운 입상이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