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등학교 학부모회가 부모의 마음을 담아 직접 고른 간식을 포장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들에게 전달 후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 학부모회가 2023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을 앞둔 지난 9일 3학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작은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부모회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직접 고른 간식을 포장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전달한 것.
3학년 이우석 학생은 "정성과 진심을 담아 준비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은혜 학부모회장은 "끝까지 잘해줘서 고맙고 대견스럽다"며 "지금까지의 노력과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이정도 교장은 "교육 활동에 관심을 두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