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등학교와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다문화 및 일반인에 대한 이해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고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24일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및 일반인에 대한 이해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문화 및 일반인에 대한 이해의 제고와 함께 다문화 학생 교육 서비스 지원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 사업 운영을 약속하며 이뤄졌다.
특히 지역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확산하기 위해 시설 및 인력 등을 활용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지향하기로 했다.
이정도 교장과 장성숙 센터장은 "학교가 갖고 있는 한계성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건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단양고와 공동으로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며 지역 학생들이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