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해외 이동로 탐사 프로젝트 수업 추진
단양고(교장 손진원)는 올해 삼일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교생의 가슴에 애국심을 올바로 새기기를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현지에서 프로젝트 수업(지도교사 이임순·수석교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해외 이동로를 따라 움직이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수업에 참가한 진성이(3년) 외 11명의 학생은 중국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옛터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항주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옛터, 남경의 난징대학살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3학년 어수빈 학생은 “책에서만 보았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해외 이동로를 직접 따라가 보고,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느끼게 되어 설렌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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