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에 빛결장학금 500만원 기탁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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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단양고 | 등록일 | 19.05.16 | 조회수 |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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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에 빛결장학금 500만원 기탁 눈길대강면 조관희씨 따뜻한 마음 전해 웹출고시간2019.05.14 16:42:12 최종수정2019.05.14 16:42:12
[충북일보=단양]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청소년에 대한 애정이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해 온 한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이 단양고 학생들의 감성을 울리고 있다. 단양군 대강면에 거주하는 조관희씨는 14일 단양고를 찾아 빛결장학금으로 500만원을 단양고에 기탁했다. 그는 "작은 금액이지만 이 장학금이 단양의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관희씨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에 걸쳐 빛결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약 500만원씩 총 3천여만 원의 금액을 장학금으로 단양고에 기탁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지난해까지 75명의 학생에게 2천5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단양고 손진원 교장은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고 지역 독지가의 따뜻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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