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 청이 26일부 터 내년 1월18일까지 22일간 단양군 실내수영장에서 2011년 단양 수영 꿈나무 동계 합동훈련을 실시 한다.

　이번 동계 합동훈련은 지난 10월 열린 1회 교육장배 수영대회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우수 선수 를 대상 으로 실시한다.

　참가 선수는 김재진(매포초2), 주현민(상진초2), 김민규(단양초2), 황인욱(매포초3), 장빈(매포초4), 박인혜(대가초4), 김정혁(매포초4), 조성빈(단양초4), 김관영(매포중1), 박기용(단양중1) 등 초·중 저학년 수영 꿈나무 10명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단양을 수영의  메카로 부활시키고자 실시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교육지원청은 새벽훈련, 이미지트레이닝, 체력훈련 저녁훈련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을 마련 해 책임지도교사·훈련 전담코치 등 총 3명의 지도자가 투입돼 선수 기량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 한다. 

최창중 교육장은 "오늘의 이 합동훈련이 70~80년대 전국 수영대회를 석권했던 선배들의 옛 영광을 재현하는 출발점이 돼 향후 전국 소년체전에서의 메달 획득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오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