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6-1 (백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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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지은 | 등록일 | 12.08.25 | 조회수 | 197 |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 를 읽고 장은선 지음 / 이우일 일러스트 이 책은 노빈손 세계사 시리즈 중에 내가 제일 먼저 읽은 책이다. 이책을 제일 먼저 골라 읽은 이유는 바로 표지 때문이다. 다른 책들의 표지는 평범하게 한 장으로 되어 있는데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 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표지가 두 겹으로 되어 있다. 바로 이 표지가 나는 흥미롭게 느껴졌다. 한 겹을 들치면 그 곳에 또 다른 표지가 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도 이 책을 특히 추천해 주셨다. 내 친구도 이 책을 읽어보고 정말 재밌으니 한 번 읽어보라고 권유해줬다. 집에 가서 바로 책을 읽어보니 책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노빈손은 스페인으로 세계 여행을 떠났다.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 스페인이라면 노빈손에게 있어 천국과도 같은 곳임에 틀림없었다. 노빈손은 여행서에 나와 있는 이 지방 최고의 맛집을 습격하여 점심 식사를 두 시간 동안 즐기고 있었다. 하몽, 초리소, 파에야, 타파스, 스페인식 런치 풀코스가 순식간에 노빈손의 뱃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다가 점심을 먹고 난 후 잠시 즐기는 낮잠 시간, 시에스타가 되어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게 된다. 바야흐로 중세 후기, 포르투갈 왕과의 정략결혼을 피해 왕궁 탈출을 감행한 이사벨 공주는 ‘쾌남 왕자’ 페르난도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길을 나선다. 스페인 배낭 여행길에 공주의 침실로 떨어진 노빈손은 영문도 모른 채 공주의 몸종이 되어 길을 따라 나서게 된다. 노빈손과 이사벨 공주는 건강한 남자들은 없고 노인네들과 여자들, 아이들만 있는 마을의 힘든 공사를 멋진 기계를 만들어 도와준다. 그리고 돈 키호테라는 노인기사를 만난다. 그렇게 이사벨 공주는 페르난도 왕자님을 찾게 된다. 마지막까지 공주의 부탁인 스페인 통일을 이루고 이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역시~ 우리 노빈손! 대단하고 또 대단하다! 어떻게 못하는 게 없는지 모르겠다. 나도 노빈손처럼 세계 여행을 다니면서 그 나라의 역사를 배워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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