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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덕목
작성자 김고운 등록일 11.06.28 조회수 218

7월의 덕목 : 자제와 절제

 
절제(Moderation)란 무엇인가?


  흔히 우리는 자제하고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고 절제심이나 자제력을 중요시 한다.  자제(Self-Discipline)란 자기통제, 자기절제를 의미한다.    절제는 생활에 있어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우리가 항상 꼭같이 행위해야 한다거나 언제나 인색하게 굴어야 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모자라는 것도 지나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절제가 아니다. 


왜 절제가 필요한가?


  우리가 자제할 경우에는 우리 스스로 행동을 통제하는 까닭에 남의 간섭을 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그런 까닭에 자제는 우리에게 자유를 가져다 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제를 할 수 있을 경우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매사에 늑장부리거나 꾸물거릴 필요가 없어진다.
  절제가 없으면 사람들은 극단에서 극단으로 치닫게 된다.  너무 많이 요구하여 낭비하게 되던가 필요한 것도 쓰지 못하는 인색으로 나아가게 된다. 
  절제가 없으면 적절한게 무엇인지 과도한게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다.   TV를 너무 많이 보고나 쵸코렛을 너무 지나치게 즐기거나 말을 너무 많이 하거나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은 바로 절제와 자제력을 잃은 행동이며 그 결과가 어떤 것인지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어떻게 절제를 익히나?


  분노를 느낄 경우 말하거나 행동하기에 앞서 ‘열을 세어라(Count to ten)’는 방법을 활용해 보자. 
  자제나 절제라는 말을 생활하는 가운데 틈틈이 사용하기로 하자.  “더 먹고 싶지만 자제해야지.  그래야 예쁜 몸매를 지킬 수 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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