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꼭 이루고 싶은 것은 아니 꼭 이루어야 하는 것은 몇가지가 있다.

 첫 번째, 영어단어 확실하게 외우기. 만약 오늘 영어단어를 못 외웠다가는 내일 분명 나 혼자서 내면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눈치를 먹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영어 학원가는 길이 대게 즐겁고 기대되는 걸음으로 내일 올라가고 싶다. 또 계속 안외웠다가는 아버지께서 내는 돈을 짓밟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에 난 내일 가자마자 시험을 치고 또 새로운 배움을 얻고자 한다.

 두 번째, 청렴 글짓기 완성하기. 과학 선생님께서 내게 미션을 주셨다. 청렴 글짓기를 이번 주말을 이용하여 작성하여 월요일에 제출하기. 와우. 지금의 나로서는 영단어 외우기도 벅찬데 이것까지 있기에 심리적으로 많은 갈등을 만들고는 한다. 솔직히 청렴이란 주제가 호락호락한 주제도 아닌데다가 작년에 써봐서 소재도 없다. 또한 나뿐만 아니라 주향이와 가은이게도 하라고 하셨기에 한편으로는 나 하나쯤은 안해도 되지않을까라는 위안이 들기도 한다. 어찌됬건 오늘 저녁 잠은 포기해야할 듯 하다. 전혀 청렴하지 못한 하루가 될 듯 싶다. 이 글짓기를 완성할지 못 완성할지 안 완성할지에 대한 답은 미지수다.

 세 번째, 과!학!!!교과동아리 수업에 대한 자료 조사이다.... 나의 주제는 카메라이다. 만약 오늘 조사하지 못 한다면 낼 교과동아리 시간때 또 할일없이 2시간이라는 귀한 시간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해서 내일 나의 2시간을 지키기 위해 난 아무래도 오늘 자기는 글렀나 보다.

 네 번째, 중간고사 공부 플래너 작성하기.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중3의 거의 마지막 시험인 만큼 열심히 공부하여 우수한 성적을 얻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선 중간고사 공부 계획 작성은 시급하다. 해서 오늘 하지 않는 다면 내일 또한 시간을 날려버리는 것이다. 지금 부터 차근 차근 잘해놓아야 1~2주 남았을 때 역사 사회 중국어 과학등 암기가 필요한 과목들을 수월히 할 수 있다. 해서 결론은 오늘 나는 잠이란 행위를 포기 해야 할 것같다. 암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