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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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권환 | 등록일 | 16.08.21 | 조회수 | 49 |
오늘 이모네 집을 간다!! 자세히 말하면 엄마의 친구이다. 그냥 줄여서 이모라고 부른다. 엄마와 이모의 사이는 정말 친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이모 집을 가는 건 너무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 바로 오늘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삼촌이 오는 날이다. 그래서 무척 아쉽다. 와도 하필 오늘 오다니 정말 너무 한 거 같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청주로 갔다. 이모 집에 가니 약간 뻘쭘해서 처음에는 가만히 있었는데 대기 형이 말도 걸어주고 잘해줘서 금방 적응이 됬다. 아저씨도 잘해주시고 누나도 잘해줘서 좋았다. 저녁에 형이랑 같이 게임도 하고 과외 누나가 이쁘다면서 좋다고 막 웃기도 했다. 둘째 날 오늘은 일요일이다. 오늘 계곡을 가기로 했다. 이름은 쌍곡계곡인데 대기 형이 엄청 좋다고 자랑을 했다. 그전에 이모 가족들이 모두 교회를 다녀서 나도 같이 교회를 갔다. 대기 형과 나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30분이나 걸렸다. 교회는 크고 좋았다. 대기 형을 따라 고등부예배로 들어갔는데 신기한 만남이 있었다. 저번에 같이 바다를 갔을 때 만난 고등학생 형이 그 교회를 다니는 것 이였다. 반가워서 인사를 나눴다. 집에 돌아와 준비를 하고 계곡으로 출발했다. 더운 날 시원하게 계곡에 들어가니 좋았다. 수영 연습을 했는데 조금 되는 거 같았다. 대기 형도 나처럼 수영을 못한다. 왠지 모르게 좋았다. 시원하게 놀고 나서 간식을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다. 오는 길에 대기 형이 웃긴 얘기를 해줬는데 빵 터졌다. 대기 형은 유머감각이 정말 좋고 행동들이 웃겨서 정말 너무 웃기다. 그렇게 웃긴 형은 처음인 거 같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과외를 시작하는 날이다. 누나는 10시 30에 온다고해서 그 전에 수빈이 누나 수강신청 하는 걸 도와주러 pc방에 갔다. 누나는 대학생인데 공부를 열심이해서 서울여자대학교를 갔다. 정말 대단한 거 같다. 누나는 국어와 영어를 잘한다. 1학기 때 수강신청을 망쳐서 원하는 수업을 못 들어서 엄청 짜증이 났다고 했다. 근데 다행히도 오늘 원하는 수강 신청을 모두 성공 했다. 대기 형이 중요 과목 신청을 모두 성공했다. 수강신청이 잘 되서 누나가 기쁜 거 같았다. 집에 돌아와서 조금 있으니 과외누나가 왔다. 와서 바로 공부를 했는데 생각보다 쉬웠고 많이 친해졌다. 나의 유머감각으로 나와있던 수빈이 누나를 많이 웃겼다. 알기 쉽게 잘 알려줬다. 그 과외누난 기술가정 쌤이 될 거 라고 했다. 공부를 마쳤는데 숙제가 많았다. 정말 많았다 심각할 정도로 많아서 충격을 먹었다. 덕분에 이날 저녁에 숙제를 하느라고 참 많이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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