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버트에게

 엘버트야 니가 나이는 몇살인지 모르지만 나랑 친구하자

나는 깜짝 놀랐어 니가 죽을뻔 했잖아? 하지만

구름위에 사는 아이 덕분에 살았잖아? 참착한 아이들이야

밥을먹고 높은 구름 위에서 뛰어 놀았는데 재미있었니?

내가 만약 너라면 너보다더 신나게 놀수 있었을텐데......

달리기 시합할때 난 한번더 깜짝놀랬어 왜냐하면

니가 고아가 되는줄 알았어 하지만 다행히

비행기가 만들어준 작은 구름다리 덕에 너는 친구들로 올수 있었지,

하마타면 큰일 날뻔했어

그날 밤에 저 땅에 있는 불빛을 보며 아빠,엄마 생각을 하며

울었지 이 '집에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이야

그 목소리를 든을 여왕님은 너를 보내줬잖아?

또 너를 위해 파티를 열었지

너는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소중한 아이야 그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