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교사가 함께 김장하여 지역사회에 기부 -

 11월 24일, 단양 단천초등학교는 김장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어깨동무학교(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의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행사에는 학생 및 교사 60여명이 참여하였다.

어깨동무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그 동안 또래상담 및 친구사랑 동아리 운영, 봉숭아물들이기 행사, 애플 데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 오던 중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 끝에 이루어진 행사였다.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단성면사무소를 통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김장을 함으로써 서로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주위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고운 인성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칠 전에 할머니 댁에 가서 김장을 했는데 친구들과 같이 하니 더 재미있어요.” (3학년 2반 김현경)
 “우리가 담근 김치를 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 (5학년 장예은)
 “ 전통문화 체험도 하고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김장하기 체험을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사 장윤규)

출처 와이뉴스 기사 http://www.y-news.co.kr/VIS_bbs/board.php?bo_table=s1_ed&wr_id=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