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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충북일보, 오아이뉴스기사
작성자 단천초 등록일 16.07.11 조회수 135

- 벽화 그리기로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단천 초등학교(교장 김대호)는 지난 7월9일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자원 봉사자(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 회원)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벽화 그리기 사진쟈료 6.JPG


단천초의 노력중점인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신나게 생활하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한 감성교육을 실천하기’ 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학교 담장을 채우는 손길마다 정성이 가득한 그림들과 서로의 이야기꽃이 피어난 즐거운 경험으로 가득했다.
벽화 그리기 행사는 '아이들이 신나하면서 학교 안 예술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나눈 결과로 교문 옆 양쪽으로 90여 미터 뻗어 있는 담장에 아이들의 그림을 그리기로 한 것이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각자 그리고 싶은 그림을 종이에 미리 그리게 하고 지저분했던 담장을 여러 번 도색하여 깔끔하게 정리해 두었다.

행사 당일, 아이들보다 일찍 학교에 온 미술협회 회원들이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밑그림을 그렸고 아이들은 각자 자기의 그림을 학부모님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 한 아이들은 교사와 함께 채색을 하였다.

10시 쯤 시작된 채색은 12시에 1차로 마무리하고 학교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고 아이들 대부분은 집으로 돌아갔으며 남아 있던 교직원, 학부모, 미술협회 회원들은 오후 3시까지 마무리 작업을 함께 하였다.
벽화 그리기는 학교 행사 차원을 넘어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도, 지나가는 행인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았고 학교 앞 냇가에 놀러온 피서객은 완성된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어 가기도 했다.

뜨거운 햇살에 아이들의 이마에는 연신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여러 시간 지속된 작업에 힘들어 했지만 완성된 벽화 앞에서는 활짝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업에 함께 참여한 모 교사는 "교직 생활 20여 년 동안 처음 벽화 작업을 해보았다. 아이들에게만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그림에 나타난 즐거움과 꿈을 보면서 이러한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학교,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거듭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그림을 보니 웃음이 난다. 평생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 작업에 참여한 가산분교장 3학년 여학생은 "색칠할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마지막까지 그림을 완성하고 나니 뿌듯해요. 엄마랑 같이 완성한 이 그림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라며 자기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 학부모, 교직원, 미술협회 회원 모두의 손끝에서 탄생된 벽화는 참여한 각자의 체험 소감은 다르겠지만 벽화 작업을 하면서 느꼈을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통해 신 나는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 자랑스러운 학교가 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벽화 그리기 사진자료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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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 사진자료2.JPG
벽화그리기 사진자료5.JPG
벽화그리기 사진자료3.JPG

출처 : 와이뉴스 기사
http://y-news.co.kr/VIS_bbs/board.php?bo_table=s1_ed&wr_id=1368


또다른 기사 충북일보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5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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