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정보사회에 대한 큰 발전으로 뉴스나 신문 등 언론에서 큰 이슈를 가져오는 단체가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요즘 시대에 컴퓨터를 해킹한다면 어떨까?　아마 큰 논란거리가 될 것이다. 그 집단들은 도대체 무엇일까? IS? 아니다. UN? 당치도 않다. 이런 논란거리를 가져오는 집단. 이는 바로 해킹으로 이 정보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어나니머스이다.

 개인적으로 어나니머스의 행위 자체는 정의롭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어나니머스는 여러 정의로운 일들을 해왔고, 어나니머스의 존재 의의로도 이롭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어나니머스는 IS 테러집단 단원들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해킹하여 세상에 밝혀냈다. IS는 파리 테러는 물론 세상에 옳지 못한 행동을 해왔다. 하지만, 단원들의 SNS를 해킹한 것으로 인해 IS에게 큰 타격을 입히며 사회적 정의구현을 실시한 바 있다. 두 번째로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해킹, 공격하여 그 사이트를 다운 시킨 일이 있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야한 동영상을 좋아하긴 하지만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 행위는 큰 문제이고 그대로 놔둔다면 앞으로도 아동 성범죄가 늘어났을지도 몰랐기에 이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다운 시킨 것은 옳고 이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도도 더 높아졌다. 마지막으로, 어나니머스는 실력이 크게 있거나 없어도 누구나 참여하여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무조건 해킹을 한다는 게 옳다는 게 아니다. 어나니머스는 익명으로 활동하기에 보다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하다. 더욱이 익명으로 활동하기에 세상에 이로운 해킹을 하였지만, 이에 보복이 있는 사람들에게 노려질 걱정도 줄어들기에 이런 활동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로써 어나니머스는 우리 생활에 있어서 정의로운 존재이다. 나쁜 집단에게 사회적 정의구현을 할 수 있고,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하며,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며 정의로운 집단이 아닌가 싶다. 어나니머스는 익명성이란 이름으로 움직이는 얼굴 없는 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