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소중학교(교장 이상용) 2학년 정현택 학생이 2025년 5월 24일(토)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50m 배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5월 26일(월) 열린 100m 배영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며 두 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빚어낸 결과로, 정현택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대회였다.

□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정현택 학생은 매일 새벽부터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소화하며 기량을 갈고닦아 왔다. 특히 100m 배영은 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종목으로, 중학교 2학년의 나이에 전국 수준의 경쟁 속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 정현택 학생은 지난해 9월,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제73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 배영 50m 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해 대소중 수영부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안긴 바 있다. 또한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23년에는 소년체전에서 배영 50m와 100m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경력이 있어,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 정현택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두 종목 모두 메달을 딸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진천 선수촌에 입촌하고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소중 이상용 교장은 “정현택 학생은 방학 중은 물론 주말과 휴일도 아낌없이 훈련에 집중해왔다”며 “어린 나이에 이룬 이번 성과는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