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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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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보내며!
작성자 김의식 등록일 11.12.29 조회수 149

 충주대림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

 교장선생님과 만난지도 벌써 4개월이 되었고, 2011년 한 해도 이제 이틀 밖에 남지 않았네요.

 교장선생님이 어린이 여러분에게 금년 한 해 동안 무엇을 하였느냐?고 물었을 때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을 할 수 있나요? 아무 것도 생각나는 일 없이 그냥 그렇게 한 해를 보냈나요? 아니면 나는 이런이런 일을 했어요. 하고 자랑할 일이 많은 아주 값진 한 해를 보냈나요?

 지금 이 지구상에는 약 70억이 넘는 수 많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남보다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남다른 뜻을 세우고 꿋꿋하게 자기의 길을 간 사람들이랍니다.  이런 사람들은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안답니다. 그러나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가 가야할 방향을 몰라 공연히 시간만 보내고 허송세월만 보낸답니다.

 미국의 유명한 과학자이며 교육자였던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는 "Boys be ambition."(젊은이여, 대망(큰 뜻, 패기, 공명심, 야심, 포부, 명예심 등)을 가져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이며, 최고의 지도자를 많이 배출한 미국의 하버드대학에서 '꿈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연구를 하였는데, 그 결과에 의하면 조사한 사람들의 27%는 목표가 없고, 60%는 목표가 미약했으며, 10%는 목표가 비교적 단기적이었지만 구체적이었고, 3%의 사람들만이 명확하면서도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5년이 지난 후에 25년전에 조사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를 조사한 결과, 명확하고 장기적이며 구체적인 꿈을 가졌던 3%의 사람들이 사회 각계 각층에서 최고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자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인생은 죽은 인생이요, 꿈과 뜻을 세우고 그 꿈과 목표를 향해 나가야 살아있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꿈이 있다는 것은 희망과, 의욕과, 이상과 정열 그리고 삶의 용기가 솟구친다는 것이요, 꿈이 없다는 것은 이들 모두가 사라지고 허물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 장래의 꿈도 없고 목표도 없이 사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무작정 놀고 편한 것만 좋아해서는 안 되고, 또 다른 사람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서 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나'는 '나'입니다. '나' 스스로 자신의 꿈(목표)을 선택하고 정해야 합니다.

 명심보감에 "소년은 늙기 쉽고 배움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1년의 계획은 새해 첫날에 세워야 하고, 한달의 계획은 1일에 세워야 하며,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제 임진년(흑용 띠)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이 장래에 해야 할 꿈과 목표를 세우고, 그 꿈과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지요?

 충주대림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2012년 한 해 동안에 내가 꼭 해야 할 일 5가지 "나의 다짐"을 적어보고 꼭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다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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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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