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이병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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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외국어교육부 | 등록일 | 11.09.19 | 조회수 | 61 |
2011 중국 체험학습 보고서 - 이병욱 1일째, 인천공항에서 1시간 30분 정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중국 지난에 있는 공항이었다. 공항에서 일행을 마중 나온 가이드 2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이드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버스에 타고나니 한국버스보다 좁은 느낌이 들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보니 도착한 곳은 랴오창에 있는 호텔이었다. 오늘은 아무 일정이 없기 때문에 간단히 씻고 나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9시에 선생님 방에 집합해서 내일 일정을 듣고 잠자리에 들었다. 2일째, 오전에는 대제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에서 중국문화학습을 한 뒤, 점심에는 한국동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다음 호텔에서 2시까지 휴식을 취했다. 오후에는 옛날의 요성시를 둘러싸고 있는 인공호수에서 배를 타면서 구경하다가 중간에 내려 산산회관에 들렀다. 산산회관은 산서성과 섬서성 출신의 양곡상들이 하께 모여서 만든 일종의 동업자 조합 또는 모임의 회관이라고 한다. 그곳에서 사진을 100여 장 찍을 무렵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배를 탔다. 그렇게 1바퀴를 돌은 다음,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간 곳은 중국운하문화박물관이었다. 그곳에는 운하의 발전사, 과학기술사 및 여러 나라의 운하의 설명 등이 있었다. 또 다음 장소로 이동했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잊어버렸다. 호텔에서 간단히 어제처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3일째, 오늘 오전에는 사정이 있어서 다른 학교로 오게 되었다. 오늘도 역시 중국문화학습을 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일정이 변경되어 내일 가게 될 곳을 가보았다. 조조의 아들이자 조비의 동생인 조식의 묘를 들르지 않고 대신 화학공장을 견학했다. 그 뒤, 아교박물관을 견학했는데, 아교박물관은 중국 최대 아교 생산기업인 동아아교그룹이 설립한 박물관이다. 여기서 아교는 접착제가 아니라 당나귀의 가죽을 원료로 하는 일종의 약 비슷한 식품이다. 호텔에서 역시 어제처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4일째, 오전에는 똑같이 중국문화에 대해 배웠다. 또 오후에는 수호지에 배경이 되는 징양강과 스쯔러우에 갔다. 징양강은 수호지의 영웅 무송이 호랑이를 때려잡은 곳이며, 스쯔러우는 무송이 분개하여 서문경을 죽인 곳이다. 스쯔러우에서 100여 장, 징양강에서 100여 장을 찍었다. 징양강에서는 활쏘기를 체험하고 원숭이와 호랑이를 구경했다. 활쏘기는 1위안을 내고 했지만 할만 했다. 정상에는 사당같은 게 있는데 그 안에는 잡상인들과 관광객, 종이 있었다. 하산 후에 기념품을 몇 개 사고 호텔로 돌아왔다. 5일째, 오늘 오전에도 똑같이 중국에 대해 배웠지만 오늘은 내일 가게 될 태산에 대해서 배웠다. 그리고나서 점심에는 한국동포 할머니가 마지막 날이라고 돼지갈비를 만들어 주셨다. 정말 맛있었다. 그렇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호텔에서 짐을 꾸린 뒤 2시쯤에 내려와 태안시로 출발하였다. 6일째, 오늘 새벽에 비가 내렸는데, 태산 부근에는 아직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1시간 정도 지연 되었다. 1시간 뒤 태산까지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비가 내린 탓인지 시원했다. 버스정류장 비슷한 곳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중천문까지 이동한 뒤 케이블카를 타고 남천문으로 이동하여 나머지는 걸어갔다. 그 위에는 사당이 있었는데 그곳에 위대한 인물을 모셔 놓았다고 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사진을 찍지 말라고 관리자가 말해서 할 수없이 몰래 찍었다. 하산 하고나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취푸로 향했다. 7일째, 오늘 아침에 짐을 꾸리고 삼공(三孔)에 들렀다. 오전에는 먼저 공묘(孔廟)에 들러서 사진을 100여 장 찍었다. 공묘(孔廟)는 공자님을 모셔놓은 일종의 사당이다. 그리고 공부(孔府)에 들렀다. 공부는 공자의 자손들이 대대손손 살아온 거주지이다. 이곳에서도 역시 100여 장을 찍었다. 그다음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공림(孔林)에 들렀다. 공림은 공자와 공자의 자손들이 묻혀있는 무덤이다. 무덤들이 수풀을 이루고 있다 하여 공림이라 지었다고 한다. 삼공(三孔)을 다 견학한 후에 우리가 도착했던 공항이 있는 지난으로 향했다. 8일째, 오늘 아침에는 한국에 귀국할 준비를 하느라 많이 바빴다. 그 뒤 바오투취안에서 100여 장을 찍었는데 여기서 88위안짜리 일본시계를 샀다. 그 뒤 대명호를 유람한 뒤 중국에서의 마지막 밥을 먹고 지난의 공항으로 향했다. 도착하고 나니 공항이 매우 커보였다. 면세점에서 여러 물품을 구입하고 3시쯤에 안타깝게 중국을 떠났다. 느낀점 중국의 모습은 1960년대의 한국을 보는 듯 했지만 나름 괜찮았다. 중국은 넓은 땅, 많은 인구, 많은 자원 등이 풍부하니까 언젠가 한국의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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