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성시의 오후 체험학습을 하고서- 3학년 권용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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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용구 | 등록일 | 05.09.29 | 조회수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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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성시의 오후 체험학습을 하고서 대제중학교 3학년 권용구 2005년 7월 26일에 난생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제천 대제중학교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에 갔다. 한 3~4시간의 긴 시간이지만, 중국에 대한 기대에 부푼 나에겐 별로 길지도 않았다. 아시아나 항공의 KE 847편의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30분 정도 간 후에 도착한 곳은 지난 공항이었다. 그때부터 약 2주일간의 중국 일정이 시작되었다. 첫날은 그냥 편안히 환영의식을 치르고 둘째날 부터 조금 힘들어 졌다. 중국어 수업을 받고 요성시의 명소를 돌아다니는 것이다. 이제부터 요성 시에서 중국어 수업을 받고 난 후인 오후에 대해 쓰려는 것이다. 둘쨋날에 동창호, 광외로, 그리고 산섬회관에 갔다. 동창호는 정말 큰 호수이다. 그리고 그 동창호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광외로 이다. 광외로에는 도로가 닦여있어 차를 타고 갈수 있었지만 걸어서 광외로를 건넜다. 건너서 도착한 곳은 산섬회관이었다. 그곳의 건물들은 모두가 옛날 그대로였다. 그리고 그 옛날 건물들은 모두 산섬회관 보다 높이가 낮았다. 왜냐하면 산섬회관이 도시의 중심이기에 제일 커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섬회관의 꼭대기인 4층에서 주위 경관을 보면 주위 건물들이 높이가 다 낮아서인지, 아주 잘 볼 수 있다. 셋째날에는 사자로와 경양강에 갔다. 사자로는 관우를 모시는 사당이다. 관우 동상이 있는 곳의 시설은 약간 더러워서 화장실에서 도망쳐 나왔었다. 관우동상이 안치되어져 있는 곳에 가까이 가지 않으면 있는지도 모를 수가 있다. 왜냐하면 매우 어두워서 바깥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우 사당이 안치 되어져 있는 관 안에 가야 한다. 또 삼국지에서의 최고의 무장답게 그 크기도 엄청 크다. 넷째날에 간곳은 원래 예정이었던 납산이 아니라, 수호지에 등장하는 행자 무송이 호랑이를 때려잡고 형인 무대의 원수를 갚은 지명에 갔다. 무송이 호랑이를 때려잡은 곳은 조그만 동산이었다. 그곳에는 무송이 먹었던 술과 떡을 팔고, 무송이 술에 취해 누워서 잠을 잣던 바위도 있었다. 그리고 무송을 모시는 사당도 있었다. 그곳에서 난생처음 활도 쏘아 보았다. 선생님들은 나이가 성인이 넘으셔서 그 당시에 무송이 먹고 술에 취했다는 그 술을 드셨다. 나도 먹고 싶었지만 술 냄새가 너무 강한 것이 먹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났다. 다섯째 날에는 강제락원에 갔다. 그 놀이동산은 어떤 사람이 만든 것으로 극기 훈련장 같은 곳이다. 처음에 가기 전에는 엄청 재미가 없고, 지루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TV에서 연예인들의 극기 훈련 이라고 나오면서 하던 것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외나무 통나무 같은 진정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선생님들이 위험하다고 하지마라고 하셔서 못했다. 그래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여섯째 날은 마겹하유람구를 유람하는 것으로 약 일주일 동안의 요성시 유람을 끝냈다. 우리 한국의 편안한 생활에 익숙해져서 있어서인지, 중국에서는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우리 한국보다는 모든 것들이 가격이 싸다는 점이 우리나라 보다는 좋은 것 같다. 또 중국의 발전 속도가 엄청나서 우리나라를 언젠가는 제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나중에 시간이 많을 때 삼국지, 수호지, 중국 역사에서 등장하는 중국의 명승지를 다 돌아보고 싶다. 초등학교 때 삼국지의 명승지에 가고 싶어서 엄마한테 졸랐다가 엄청 혼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때 꿈을 접었지만 꼭 가고 싶다. 중국 체험학습은 정말 좋고 유익한 것이라 생각된다. 또 가게 된다면 꼭 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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