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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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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도시 뉴욕 2-2 이주형
작성자 이주형 등록일 05.03.10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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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도시 뉴욕

2-2 이주형


활기 넘치는 도시,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 중의 하나인 뉴욕은 우뚝 솟은 마천루,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파크, 월가, 5번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일류와 첨단이 모여 있어 1년 내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경쟁한다.


■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 당시로는 천문학적인 40만 달러를 들여서 16년 동안 만들었으며 제작자는 '바르솔디'라는 사람인데, 자기의 어머니를 모델로 하였다고 한다. 유명하고 상징적인 것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이 곳에서 배를 타고 소중한 사진을 많이 남겼다. 선생님께서 내 사진을 망치셨지만 말이다.


■ UN 본부


국제연합의 건물이 있는 뉴욕은 세계의 수도라고 할 만큼 세계 정치의 중심지이며 각종 국제 회의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는, 항상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역시 뉴욕은 역시 세계적인 도시 같다. 1952년에 사무국 협의회의가 처음 열렸으며 2000년 현재 가맹국은 200여 개 국가라고 한다.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엠파이어 빌딩은 1931년에 40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졌으며 높이가 381m로 지금은 아니지만 가장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높이를 기록한 빌딩이며 뉴욕의 상징물로서 현재는 그 주위로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얼마나 복잡하던지 적어도 40분은 걸린 것 같았다. 엘리베이터도 초고속이었다. 범준이가 63빌딩보다 높다는 말을 해서 우리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1986년 국가적인 기념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86층 전망대에 올라가서 뉴욕을 한눈에 내려다보았다.


■ 타임즈 스퀘어


뉴욕의 새해 맞이 행사를 하는 광장으로 연말이면 수십, 수백만의 인파가 몰린다. MTV을 비롯해서 브로드웨이 극장가 및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관광객을 유혹하는 곳이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겼지만 1904년 뉴욕타임즈 본사가 입주하면서 현재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가이드 아저씨께서 가르쳐 주셨다. 우리는 버스 안에서 보았는데 멋있었다. 내가 모르는 많은 오페라가 공연 중이었다.


■ 소호

소호 거리는 뉴욕의 대학로나 압구정동쯤 되며 뉴욕대학을 중심으로 대학가의 낭만과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젊고 예술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많은 갤러리와 카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깔끔하고 볼거리도 많은 것이 프랑스의 몽마르뜨 언덕과는 대조적이었다.

■ 록펠러 센터 (Rockefeller Center Area)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광대한 오락과 비즈니스의 복합 빌딩 군으로 '도시 중의 도시'라 부른다. 동서는 5번가∼아메리카가, 남북은 48∼52번가 일대에 걸친 지역으로 20여 개의 빌딩이 즐비하며, 수많은 기업과 외국 영사관 및 상점이 들어서 있다. 정말 복잡하고 시끌벅적한 지역 같았다. 우리는 버스에서 구경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물론 꿈나라에 있는 아이들도 많았다. 난 뉴욕에 살라고 하면 못 살 것 같다. 너무 복잡하고 공기도 나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가 발전하려면 이런 세계적인 도시가 필요할 것 같다.



■ 뉴욕 관광 후 나의 소감


뉴욕은 내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거지도 많고 지저분하고 공기도 나빴다. 그래도 정말 멋있고 바쁜 도시 같다. 친구들과 밤에 숙소에서 몰래 나와 맥도날드도 가고 족구 대회도 했다. 그러다가 선생님들께서 우리를 골려주려고 짐을 숨기신 적도 있고 열쇠를 잃어버린 적도 있었다.

아무리 뉴욕이 위험한 도시라고 하지만 우리한테는 재미있는 곳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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