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보은 학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인라인롤러 부문에서 대강초등학교 인라인롤러 선수들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인라인롤러 명문 학교임을 다시금 입증하였다.

  남초부의 김상호(6)가 1,000m와 P3,000m에서 금메달, 3,000m계주에서 동메달을, 여초부의 최다영(6)이 T300m와 3,000m계주에서 금메달, 1,000m에서 동메달을, 강은진(5)이 P3,000m와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김상호, 최다영, 강은진 등 3명의 선수가 2관왕을 달성하였다.

  또 여초부의 나현명(6)이 3,000m계주에서 금메달, P3,000m 은메달, T300m 동메달을, 한영현(6)이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강수진(3)이 3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남초부의 이상호(6), 김상용(3), 최영현(3)도 3,0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하며, 분교를 포함하여 전교생이 88명에 불과한 산간 오지의 작은 학교가 금메달 학교임을 다시금 과시하였다.   

  인라인롤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에 수많은 메달을 안겨주고 있는 효자종목으로 충북이 전국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년 6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강초등학교의 김상호(6), 최다영(6), 강은진(5), 나현명(6) 등 4명의 선수가 충북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되어 개인의 영광이자 학교의 영광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모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인라인롤러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자.

  대강초등학교 인라인롤러부 화이팅!